세종지방법원 건축설계 심사 돌입… 2031년 개원 목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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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방법원 건축설계 심사 돌입… 2031년 개원 목표 '순항'

행복청 공모 3개 작품 접수... 31일 최종 당선작 선정
전문가 심사 통해 행정수도 '미래형 법원' 청사 구현

  • 승인 2026-08-19 17:36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3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세종지방법원 건립을 위해 설계 공모 심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31일 심사 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공개하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총사업비 1,04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세종시의 사법 서비스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되며, 법원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갖춘 효율적인 청사 구현을 목표로 합니다. 최종 결과는 9월 1일 발표될 계획으로, 이번 심사를 통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법원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종지방법원 위치도
세종지방법원 위치도 (사진=행복청 제공)
행정수도 세종의 사법서비스 기반 확충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세종지방법원' 건립사업이 본격적 설계 심사 절차에 돌입하며 속도를 낼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에 들어설 세종지방법원 건축설계 공모에 3개 작품이 접수돼, 당선작 선정을 위한 심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지방법원은 203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1042억 원을 투입해 3만 3058㎡ 부지에 연면적 1만 6805㎡ 규모로 조성된다.

행복청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세종시방법원이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상징성과 공공성을 갖춘 법원 청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법원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재판 및 법원 업무의 효율성과 방문객의 동선 및 보안체계를 합리적으로 구성하고,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청사로서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단 구상이다.

세종지방법원 위치도2
세종지방법원 위치도 (사진=행복청 제공)
분야별 전문가 8명(본 심사위원 5명, 예비심사위원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도시계획과의 정합성, 법원 청사의 기능 및 효율성, 건축적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본 심사위원은 ▲명지대학교 이재인 교수 ▲배재대학교 박인규 교수 ▲성균관대학교 손세형 교수 ▲서울고등법원 노진관 상임전문심리위원 ▲MACK 건축사사무소 최현규 대표 등 5명이며, 예비 심사위원은 ▲한국교원대학교 이용환 교수 ▲건양대학교 임오연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진욱 교수 등 3명이다.

행복청은 오는 8월 31일 본 심사를 실시해 최종 당선작 및 입선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본 심사는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심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행복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 설계 공모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작품에 대한 심사 및 평가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의 최종 결과는 9월 1일 행복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세움터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발표되며, 당선작과 입상작뿐만 아니라 심사 결과와 평가 내용, 입상작 설명자료 등도 함께 공개 예정이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법원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담아내면서 국민이 편리하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설계안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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