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75일 유럽 여행기… 세종시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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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75일 유럽 여행기… 세종시서 듣는다

세종장애시민대학 네 번째 강연 열려
유럽서 75일간의 도전 생생하게 전달
박종균·민솔희 교수, 토크콘서트 나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식 개선 유도
시민 참여 가능, 28일 선착순 마감

  • 승인 2026-08-22 18:1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강좌
2026년 장애인 시민대학 주요 내용. (사진=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세종시에 선보인다.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지혜)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반곡동 세종 성요한바오로 2세 성당 교육관에서 세종장애시민대학 '장애인 시민으로 살다' 4강을 연다.

이번 토크 콘서트 강사로는 박종균 교수와 민솔희 교수가 나서 '휠체어 타고 75일 간 유럽을 달리다' 주제의 특강을 한다.

박 교수는 재활학 박사로, 장애인의 삶 대표를 맡아 장애인 권익과 배리어프리 활동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민 교수는 한국장애인연구소 대표로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넓히는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두 교수는 휠체어를 타고 75일간 유럽을 누비며 마주한 '장애인 접근성과 권리, 문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이동의 제약에 맞선 도전 스토리가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혜 센터장은 "이번 강연은 장애를 넘어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 대상은 장애인 및 가족, 관련 전문가, 일반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유선 전화나 포스터 이미지의 QR코드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관련 문의처로 확인하면 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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