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화랑대기 축구 경기장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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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대기 축구 경기장 새 단장

축구대회와 관광연계 상권 활력 기대

  • 승인 2026-08-23 15:01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주축구공원 5구장
경주축구공원 5구장 잔디 교체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에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팀과 가족들이 찾을 예정이어서 지역 상권의 활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체육행사를 앞두고 경주시는 선수단과 보호자들의 체류에 따른 관광·소비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 참가를 위해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이 숙박시설과 음식점, 전통시장, 소매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유소년 축구행사는 이달 말부터 경주 일원에서 시작된다. 여러 경기장에서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선수와 가족들의 이동도 지역 곳곳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경우 경기 외 시간을 활용해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문화시설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어 체육행사와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머물 수 있도록 숙박·교통·현장 안내 등 대회 주변의 편의시설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여름철 기상 상황에 따른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지역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장기간 이어진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선수단과 동행 가족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동안 지역에서 식사하고 숙박하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관광 소비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경주시는 스포츠 행사를 단순한 경기 일정으로 끝내지 않고 지역 방문과 관광 소비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객들이 경기장 주변뿐 아니라 경주의 관광명소와 상권을 함께 경험하도록 안내와 홍보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경주를 찾는 참가자들이 경기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현장 편의를 높이고, 이번 방문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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