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도시 규모 최대 661㎡ 확대 검토… 2차 공공기관 이전 선제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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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 규모 최대 661㎡ 확대 검토… 2차 공공기관 이전 선제 대응 본격화

주거·상업·업무 등 가용용지 제한적인 상황
도, 개발방향·정주여건 개선 연구용역 착수

  • 승인 2026-08-25 17:27
  • 신문게재 2026-08-26 1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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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충남혁신도시 규모 확장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를 최대 661만㎡ 확장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현재 내포신도시 내 주거·상업·업무용지가 제한적인 상황이라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남혁신도시 개발방향 설정 및 정주여건 개선 사업발굴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성·예산 부군수와 도시계획·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논의에 나섰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해 기존 991만 7355.37㎡(300만평) 규모의 내포신도시를 추가로 최대 661만 1570.25㎡(200만평) 확장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혁신도시 규모 확장을 통해 광역거점도시로 발전시켜 공공기관 이전 규모에 따라 단계별 개발방향과 도시 성장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내포신도시는 공공기관 및 주거·상업·업무용지 등 가용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공공기관 이전 규모에 맞춰 단계별 개발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교통·교육·문화·체육·복지·생활환경 등 6대 분야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발굴해 공공기관 종사자와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2020년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수년째 공공기관을 유치하지 못한 만큼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향후 대규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충분한 부지와 정주여건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결과는 2027년 5월 발표할 예정이지만,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시기와 국토부의 확장계획 승인 시기에 따라 결과 발표가 더 늦어질 수도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충남혁신도시를 공공기관이 집적된 충남의 광역거점도시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개발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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