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돌봄 종사자 휴식 지원…현장 인력 처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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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돌봄 종사자 휴식 지원…현장 인력 처우 개선

372명 참여 문화 프로그램 운영…수당 지원에 이어 심신 회복 기회 마련

  • 승인 2026-08-25 15:0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성남시 전경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 전경 (사진=성남시 제공)
어르신 곁에서 매일 돌봄을 이어가는 현장 인력의 지속적인 근무를 돕기 위해 성남시가 처우 개선과 재충전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업무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돌봄서비스는 종사자가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생활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현장 인력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서비스 품질과도 연결된다.

이에 시는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휴식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매월 4만원의 업무 활동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여름철과 겨울철 현장 안부 확인 업무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절 업무 수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은 27일 오후 2시 30분 야탑CGV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약 30분 동안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며 몸의 긴장을 풀고, 이어 영화 '오케이마담2'를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복잡한 활동보다 현장 인력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휴식 중심으로 구성했다. 가정방문과 이동 업무 등으로 지친 종사자들이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적인 업무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성남지역 8개 수행기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다. 사회복지사 27명과 생활지원사 345명 등 총 37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성남시가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현재 478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전과 안부 확인을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생활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앞으로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 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처우를 살피면서 지원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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