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찾아가는 지역기반 비자제도 설명회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성주군, 찾아가는 지역기반 비자제도 설명회 개최

외국인 인력 활용 기반 넓혀

  • 승인 2026-08-25 16:5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성주군청 전경
성주군청 전경 (사진=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지역 기업의 인력 확보를 돕기 위해 외국인 인력 활용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인구 감소와 함께 산업현장의 구인난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간 지역에서 함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관내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인력 체류 관련 제도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경상북도 K-드림 외국인 지원센터가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들의 제도 이해를 도왔다.

이번 안내에서는 외국인 채용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지역기반 비자제도를 활용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주요 내용이 다뤄졌다. 단순한 인력 충원을 넘어 근로자의 생활 기반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북형 지역기반 비자제도는 인구감소지역에서 일자리를 얻고 생활하는 외국인이 지역에 계속 머물 수 있도록 체류 기반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 입장에서는 인력 확보와 장기 근무를 기대할 수 있고, 외국인 근로자는 가족과 함께 지역에 생활 터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주군은 앞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과 지역 정착 문제를 동시에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인력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도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주=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2026 국감] 통합은 엇박자, 연구소는 답보… 충청권 국립대 국감 질타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