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 700호 발간 달성… 농업 현장 알림이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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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700호 발간 달성… 농업 현장 알림이로 자리매김

반세기 넘은 역사 지닌 전문 잡지로 도약
최신 연구 성과와 재배 기술 전파에 집중
디지털 전환 시대 맞춤형 전자책 서비스 제공
구독자 소통 강화하며 현장 중심 정보 전달 -

  • 승인 2026-08-31 00: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표지
농업기술 통권 700호. (사진=농진청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발간해 온 전문 간행물 '농업기술'이 통권 700호를 맞으며 대한민국 농업의 역사적 발자취를 기록했다.

1967년 창간 이후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현장 중심의 실용 기술을 전파하며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700호 발행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그간 축적된 연구 성과와 기술 보급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성과다.

무엇보다 기존 분량에서 대폭 증면돼 하반기 농촌진흥청의 주요 역점과제를 상세히 소개했다. 누에 연중 생산 체계 구축을 비롯해 국산 품종인 제주 재래 흑돼지 '난축맛돈', 조생종 완전 단감 신품종 '킹스몬' 등 혁신적인 연구 결과물들이 대거 수록됐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의 농림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4호 소개와 함께 현장 전문가인 포도 부문 최고농업기술명인의 인터뷰를 담아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그동안 이 잡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발전해 왔다.

1966년 '농업기술 속보'로 출발해 1967년 정기 간행물 제1호를 선보인 이후,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진화를 거듭했다. 2023년부터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전자책 서비스를 도입하고 격월간 체제로 개편해 독자 접근성을 대폭 넓혔다.

이를 통해 전국 농업기술센터와 관공서 배부는 물론,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농업기술'은 농업인에게는 성공 농사를 위한 지침서, 농업 연구자에게는 연구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는 창구"라며 "농업인에게 신뢰받고 실용성 높은 간행물이자 연구와 현장을 잇는 매개로써 그 역할에 충실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지식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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