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9월 모평, 대입 전략 가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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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9월 모평, 대입 전략 가늠자

  • 승인 2026-09-02 10:24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교육청은 2일 재학생 감소와 졸업생 증가 추세 속에 총 1만 4205명이 응시한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수능과 동일한 체계로 치러진 이번 시험을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남은 두 달간의 학습 전략 및 지원 대학을 구체화하는 기준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교육청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진학 상담과 학습 지원을 이어가며 수험생들이 본수능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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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경(사진=대전교육청제공)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두 달여 앞두고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과 자신의 취약점을 점검할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졌다.

대전교육청은 2일 지역 60개 고등학교와 11개 학원 시험장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시험에는 고3 재학생을 비롯해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모두 1만 420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올해 대전지역 9월 모의평가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280명 감소했다. 하지만 재학생과 졸업생의 흐름은 엇갈렸다. 재학생 응시자는 596명 줄어든 반면 졸업생은 316명 증가했다. 전체 응시자에서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능을 둘러싼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난 셈이다.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남은 두 달의 학습 계획을 다시 짤 수 있는 중요한 기준점이다. 영역별 성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실제 수능에서 시간 배분이나 문제 풀이 방식 등을 조정할 수 있어서다. 본수능과 동일한 체계로 시험이 진행되는 만큼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가늠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제2외국어/한문 등 수능과 같은 체계로 운영된다.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에 선택과목을 더하는 방식이며,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가운데 최대 2개 과목을 골라 응시한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성적이 산출된다. 한국사는 수능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시험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성적통지표가 발급되지 않는다.

각 학교도 학생별 성적을 토대로 진학 상담에 나선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목표 대학과 현재 성적을 비교해 지원 가능 대학을 좁히고, 남은 기간 어떤 영역에 학습 역량을 집중할지 결정하는 데 모의평가 결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석진 대전교육감은 "9월 모의평가는 11월 수능을 앞둔 시점에서 수험생 스스로 학업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실전 평가"라며 "학생들이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직전까지 흔들림 없는 학습 전략을 세우고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으며,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 관리를 통해 남은 기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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