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미국서 '초대형 물류센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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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미국서 '초대형 물류센터' 본격 가동

연면적 10만㎡ 규모 민관합작 센터
수출입 기업에 안정적 서비스 제공

  • 승인 2026-09-02 17:20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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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미국에 건설한 초대형 물류센터 (사진=해수부 제공)
정부가 미국에 건설한 초대형 물류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국내 수출입 기업에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Elwood)에 우리 물류기업과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공동투자해 건립한 초대형 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엘우드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9만 5000㎡, 연면적 10만 3000㎡로 축구장 14개 규모에 달하며, 대형 화물차 입출고를 위한 130개 도크 등 최적의 물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카고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72㎞ 떨어진 이곳은 미국 최대 물류허브인 센터포인트 인터모달 센터와 5.5㎞ 이내에 위치해 있어 철도와 도로망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의 신속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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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미국에 건설한 초대형 물류센터 위치도 (사진=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2011년부터 해외물류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5~10개 기업을 선정, 물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타당성 조사비용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 투자도 2022년 타당성 조사비용 지원을 받아 이뤄진 성과다.

또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1조 원 규모의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펀드를 조성해 우리 물류기업의 해외물류자산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40개소의 민관합작 물류센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지 진출 국내 수출입기업에 안정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합작투자 외에도 해외물류시장 정보제공과 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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