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송산2일반산단에 1.2조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유치… 미래 첨단산업 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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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산2일반산단에 1.2조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유치… 미래 첨단산업 도약 발판

지역 경제 활성화·고용 창출 기대…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AX 선도도시'로 대전환

  • 승인 2026-09-09 10:0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청 전경-대
당진시청사 전경(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에 1조2000억 원 규모의 대형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며 미래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9월 9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충남도지사·㈜이에프디 최정열 대표이사·㈜엔에프디코리아 최재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에프디와 ㈜엔에프디코리아가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부지에 총 1조2405억 원을 투자해 100MW급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시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산업 전반의 AI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참여한 ㈜이에프디와 ㈜엔에프디코리아는 데이터센터 개발 전문기업으로 이들 기업은 전력·용수 등 시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신속한 행정 지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했다.

양 기업은 협약에 따라 지역 물산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투자를 완료하면 시설 운영을 통해 다량의 세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협약은 8월 31일 개최한 'AX 선도도시 당진' 비전 선포에 이어 지역 내 AI 산업 육성 및 AI 전환 추진 의지를 단기간 내 구체적인 투자로 현실화한 첫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철강·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첨단 디지털·AI 기반 구조로 재편하는 AX(AI 전환)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투자가 원만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산업·행정 등 사회 전반으로 AI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AX 7대 선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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