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0월부터 '아산페이' 발행액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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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0월부터 '아산페이' 발행액 2배 확대

국도비 85억원 추가 확보
자체 재정 추가 부담 없이 모바일 발행액 월445억원으로 증액

  • 승인 2026-09-28 08:54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페이
아산페이 판매정책 팝업 이미지
아산시가 국비와 도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10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아산페이'의 월 발행 규모를 대폭 늘린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세현 아산시장이 그동안 충남도 지방정부회의 등에서 도비 재정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국·도비 84억 5980만원과 착한가격업소 국비 8500만원 등 총 85억여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별도의 시비 추가 편성 없이 모바일 아산페이 월 발행액을 기존 205억원에서 445억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한다. 아울러 전체 발행 규모도 기존 4000억원에서 4711억원으로 대폭 확대되며, 추가 시비 편성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소비자 혜택 역시 한층 두터워져 기본 10% 할인 혜택을 유지하면서 관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5% 추가 캐시백을 제공해 최대 15% 상당의 할인 효과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10만 원 상당의 아산페이를 9만 원에 구매한 뒤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5,000원을 추가 환급받게 된다.

한편, 아산페이가 지역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통계로 증명돼,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의 분석 결과, 할인 혜택에 따른 소비 증대 효과는 2,731억 원에 달했다. 이 같은 소비는 지역 상점 및 납품업체 등의 생산을 3840억 원 유발했으며, 취업유발효과는 3192명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 예산 투입 없이 발행량을 대폭 늘려 매월 조기 소진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가계 생활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부터 모바일 아산페이의 월별 판매 개시 시각은 기존 매월 1일 자정(0시)에서 오전 5시로 변경해 시행한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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