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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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 순항

  • 승인 2026-09-30 10:44
  • 신문게재 2026-10-01 12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공사현장)
천안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공사현장(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추진 중인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해 총사업비 4232억원을 투입, 옛 오룡경기장 일원에 복합 공공·체육시설과 주거단지를 함께 짓는 민관 복합개발 형태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공공·체육시설은 10레인을 갖춘 50m 수영장과 빙상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원성1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마련돼 체육·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시설도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 동 634세대 등으로 구성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시가 옛 오룡경기장 부지를 현물(507억원)로 출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도시재생앵커 제1호 리츠를 통해 현금 848억 원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현금 254억원을 출자하며 시공과 책임준공을 담당하고 KB부동산신탁이 자산운용과 사업관리를 맡아 자금관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은 동서 균형발전을 이끌고 동부권의 부족한 체육·행정 인프라를 확충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재정 부담을 줄인 안정적인 구조로 차질 없이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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