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소대학 UST, 신입 입학지원자 '역대 최다'…내년엔 4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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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소대학 UST, 신입 입학지원자 '역대 최다'…내년엔 430명 선발

  • 승인 2026-09-30 17:36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UST 사진자료] UST 본부 전경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2026학년도 신입 입학지원자가 877명으로 개교이래 최다를 기록 중이다.   (사진=UST 제공)
전국 30개 국가연구소를 대학원 캠퍼스로 활용하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이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가 4년 연속 증가하며 2026학년도 877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학년도에 신입학 지원자가 802명으로 개교 이래 역대 최다 기록이었는데 이를 1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이에 따라 UST는 2022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연평균 1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총 지원자 수가 100.7% 증가해 4년 만에 신입학 지원자 수가 2배로 뛰어올랐다.

충원율도 2023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4년 연속으로 100%를 기록하며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 및 선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학년도까지 정원 300명이던 것을 2025학년도부터 390명으로 30% 증원하고도 정원을 모두 충원할 수 있었다.

UST는 국가연구소대학으로서 국내 이공계 인재 부족 문제 대응을 고려해 올해 선발하는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정원을 10% 추가로 늘려 연간 430명을 뽑는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UST는 학교 이름에 대한 대중적인 인지도는 다소 낮으나 이공계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이들에게 확실한 명성이 자리잡은 효과로 풀이했다. UST 각종 성취 지표의 우수성이 진학 준비 중인 학생들 중심으로 알려지며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

UST는 졸업생 취업률 94.6%를 기록하고 있으며, 졸업생의 약 10%가 29개 출연연에 정규직 연구원으로 채용되고 상당수가 보직연구자로 성장하고 있다.

강대임 총장은 "UST의 탁월한 인재양성 성취와 최고의 연구·교육 인프라, 장학혜택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우수한 지원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국가연구소대학에서 교육받고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원 증원, 교육 고도화, 장학 강화를 추진하고, UST를 우리나라 최고의 이공계 명문대학원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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