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만 관람객 매료시킨 계룡軍문화축제 성료…‘2029 세계엑스포’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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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만 관람객 매료시킨 계룡軍문화축제 성료…‘2029 세계엑스포’ 유치 총력

5일간 ‘하나로 ONE! 세계로 RUN!’ 주제 국방수도 위상 대내외 과시
78주년 국군의 날 연계·각 군 군악·의장대 총출동…시가지 퍼레이드 ‘감동 선사’
철저한 안전·위생·통제 시뮬레이션, ‘단 한 건 사고 없는 명품 축제’ 완성

  • 승인 2026-10-06 08:0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제16회 계룡軍문화축제가 약 91만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국군의 날 행사와 연계한 다채로운 군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명품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의 협조로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으며, 무료 셔틀버스 운행과 친환경 위생 관리 등 관람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운영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계룡시는 2029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유치에 박차를 가해 세계적인 국방문화 도시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계룡시
제16회 계룡군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응우 계룡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자던지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의 대표 브랜드이자 국내 유일의 군(軍) 콘텐츠 축제인 ‘제16회 계룡軍문화축제’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최고 명품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계룡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계룡시 전역 및 활주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약 91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 국가행사를 활주로 현장에서 동시 개최하며 국방수도 계룡의 정체성을 한층 명확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공동개막식
지상군페스티벌과 공동 개최한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와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계룡시 제공)
지상군페스티벌과 공동 개최한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와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 14개 부대 군악·의장대의 웅장한 도열 속에 계룡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주제공연 ‘국방수도 계룡’이 펼쳐지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5개 분야 30여 개에 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특성을 살린 특별체험관을 비롯해 육군항공 기동시범, 블랙이글스 에어쇼, 고공강하, 서바이벌 체험 등 압도적인 볼거리가 관람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특히 7년 만에 재개된 ‘엄사시가지 퍼레이드’는 군악대와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의 장관을 연출,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자긍심과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 캐릭터인 ‘꼬꼬·냥이, 계룡이’ 마스코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의장공연
의장공연 장면.(사진=계룡시 제공)
이번 축제는 관람객 편의성 확보와 안전 관리 분야에서도 빛을 발했다.

교통 주차는 총 7,400여 면의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하고, 26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1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친환경 위생은 향토음식관 내 5개 지역 업체가 참가해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하며 위생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했다. 화장실 청결 유지 및 수돗물·환풍기 관리도 세심히 이뤄졌다.

관람객 배려 또한 미아보호소, 모유수유실, 휠체어·유모차 대여소, 응급의료반 및 친절 콜센터를 다각도로 운영해 교통약자와 영유아 동반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등 관계 기관과의 밀착 협조 속에 사전 시뮬레이션을 철저히 이행한 결과, 대규모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제로(Zero)’라는 기록을 세웠다.

축제 기간 금암·엄사 지역에서 열린 ‘상상페스티벌’은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행사로 치러져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계룡시
제16회 계룡군문화축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응우 계룡시장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이응우 계룡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명품 축제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2029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유치를 성공시켜 세계적인 국방문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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