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충북혁신도시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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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충북혁신도시 유치' 촉구

중소기업은행 등 금융·기업지원 기능 전략적 배치 정부에 건의

  • 승인 2026-10-06 13:41
  • 신문게재 2026-10-07 17면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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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의원들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충북혁신도시 유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음성군의회 제공)
음성군의회가 국가균형발전 취지를 살리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에 충북혁신도시를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음성군의회는 6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추진 중인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서 충북혁신도시의 기존 기반과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능과 일자리를 지역으로 분산하고 산업·교육·연구 기능을 연계해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인 만큼, 2차 이전도 단순한 기관 이전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혁신도시는 수도권과 세종시,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이 좋고, 1차 이전으로 교육·연구 분야 기관이 입주한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에 산업·금융·기업지원 등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능을 보완해 기관 간 연계와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군의회는 구체적으로 제조업·중소기업 중심의 지역 산업구조와 정책금융을 연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은행 등 금융·기업지원 기능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국립소방병원 등 인근 기반시설과 연계한 체육·소방 분야 공공기관 집적을 검토하고, 국가기술표준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기존 입주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시험인증 분야 공공기관도 함께 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효석 의장은 "충북혁신도시는 1차 이전의 성과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본래 취지를 충실히 구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략적 판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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