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바람뿐이던 영종의 변모와 함께"…하늘리더스치과 정기현 원장의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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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바람뿐이던 영종의 변모와 함께"…하늘리더스치과 정기현 원장의 10년

2010년대 중반 영종 입성 후 지역 상권·인구 성장 눈으로 확인
'단순 진료 넘어 지역 밀착형 의료기관' 이념으로 주민 신뢰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나눔 활동 지속…"다음 10년도 주민 곁에"

  • 승인 2026-10-06 10:4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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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에서 하늘리더스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정기현 원장/사진=주관철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가 황량한 신도시에서 14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거대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동안, 주민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며 지역사회와 숨을 맞춰온 치과 의료진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주인공은 영종 중산동에 위치한 하늘리더스치과의 정기현 원장이다.

정 원장이 처음 영종에 치과 문을 열었던 10년 전만 해도 이 일대는 아파트 단지 신축과 상권 형성이 본격화되지 않은 초기 개발 단계였다. 의료 인프라가 대단히 열악했던 시절이었으나, 정 원장은 영종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주 의료 인프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영종도가 운서·중산지구를 중심으로 신속히 인구가 유입되고 대형 상업시설과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대전환을 겪는 동안, 하늘리더스치과 역시 주민들의 구강 건강 길잡이로서 단단하게 입지를 다졌다.

정기현 원장은 단지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의 역할에 그치지 않았다. 병원의 성장을 지역 사회 환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및 봉사 참여에 앞장서 왔다. 10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축적한 주민들과의 소통과 유대감은 하늘리더스치과의 가장 큰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일반적으로 신도시 개원가는 환자 이동이 잦고 경쟁이 치열하지만, 하늘리더스치과는 1:1 맞춤형 진료와 정직한 과잉진료 지양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 내 높은 재방문율과 입소문 기반의 신뢰를 형성했다.

정기현 원장은 "처음 영종에 터를 잡았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도시의 규모는 물론 삶의 질적 수준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도시가 거대해진 만큼 지역 의료기관 역시 단순한 병원을 넘어 주민들이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원장은 향후 10년의 비전으로 '지역 완결형 의료서비스 강화'와 '직원-주민 상생'을 제시했다. 신의료 기술 도입 및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내부 임직원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터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소외된 곳을 살피는 정성 어린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신도시의 시작과 번영을 함께 경험한 하늘리더스치과. 뿌리를 내린 지난 10년을 발판 삼아 영종의 미래 발전과 함께 나아갈 정기현 원장의 향후 행보에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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