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심영석 교수팀, 학부 실습 수업 연구로 세계적 학술지 'CEJ'에 3편 연속 게재

  • 충청
  • 천안시

한기대 심영석 교수팀, 학부 실습 수업 연구로 세계적 학술지 'CEJ'에 3편 연속 게재

  • 승인 2026-10-07 11:00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이미지 1
왼쪽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심영석 교수와 김도연 학생, 한국화학연구원 조동휘 박사, 홍익대학교 서정환 교수(사진=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심영석 교수 연구팀이 화학공학 및 재료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올해 3편의 논문을 연이어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은 1970년 창간된 화학공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로, JCR(Journal Citation Reports) 기준 해당 분야 상위 3% 이내에 속한다.

이번 성과는 학부 실습수업에서 시작된 연구 결과를 국내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연구성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심영석 교수는 학부 과목인 '센서소자및실습'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실험 데이터와 연구 결과에 주목했다.

이후 한국화학연구원 조동휘 박사팀, 홍익대학교 서정환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실습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연구 완성도를 높였다.

연구팀은 올해 3월 나노나선 구조를 활용해 기존보다 80배 이상 향상된 아세톤 감지 가스센서를 개발한 연구를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했다.

이어 5월에는 복합 가스 환경에서 황화수소를 선택적으로 감지하는 고성능 가스센서 연구를 발표했다.

10월에는 Mn2O3 촉매가 증착된 SnO2 나노구조체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아세톤 감지 가스센서 연구를 추가로 게재하며 올해에만 같은 학술지에 3편의 연구성과를 연이어 발표했다.

심영석 교수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습에 대한 열정이 연구의 탄탄한 기초가 됐고, 공동연구를 통해 이를 과학적 논리와 성과로 고도화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실습 결과가 단순한 학업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학술지 논문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실천공학자 양성이라는 우리 대학 교육 철학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흥타령춤축제서 안전문화 캠페인
  2. 영화 ‘암살자(들)’ 논란 확산 대전시도 불똥튀나
  3. 민선 9기 허태정號 100일…민생·경제 연착륙 호평
  4.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5. [새인물] 박재현 제71대 천안서북경찰서장
  1. 충남대 노사 갈등 돌파구 찾나…학장협의회 중재안 제시
  2. 천안세무서, 징수와 복지를 연계한 '포용적 체납관리'로 민생경제 회복 지원
  3. 고용노동부 노동감독관 고소·고발 급증… 5개월 만에 작년수준 근접
  4. 화려한 불꽃 내려놓고 생태 지켰다…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성료
  5.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헤드라인 뉴스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방식 등 주요 쟁점이 올해 안에 결론 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8기 당시 변경된 급전방식 등을 다시 점검한 뒤 가능한 연내 대전시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시정 브리핑에서 "트램은 대전시민의 관심이 가장 큰 교통 문제이고 사업비 규모도 가장 큰 만큼 대전시에서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급전방식 등은 가능한 연내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당시 트램 사업을 추진했던 허 시장은 민선 8기에..

5년 만에 첫 삽 뜬 대전 중부소방서…내년 예산이 관건
5년 만에 첫 삽 뜬 대전 중부소방서…내년 예산이 관건

대전 중부소방서 신설사업이 추진 5년여 만에 첫 삽을 뜨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대전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착공이 거듭 지연됐던 만큼, 2028년 준공을 위해서는 내년도 공사비 확보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만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어 주민들의 우려가 컸던 만큼 민선 9기에는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소방본부는 2028년 중부소방서 신설을 목표로 지난달 21일 착공에 들어갔다. 연내 터파기 공사를 마친 뒤..

`표 구하기 힘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늘려 2만석으로
'표 구하기 힘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늘려 2만석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좌석 부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흥행에 비해 관람석 규모가 부족한 탓에 개장 첫해부터 매진이 잇따랐던 만큼 팬들의 관람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화이글스와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1만 7000석 규모인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을 3000석 늘려 2만 석으로 확대한다. 양측은 이날 볼파크 프레스센터에서 증축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증설 배경에는 지난 시즌 내내 이어진 심각한 좌석난이 있다. 새 구장 개장과 함께 관중이 몰렸지만 이를 받아낼 좌석은 1만 7000석에 그쳤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