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화학공학과, 창의설계대회 7개 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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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화학공학과, 창의설계대회 7개 팀 수상

15개 팀 출전해 금상 2개 차지
가스누출 감지·폐수 구리 회수 제안
골든벨에서도 1~4위 모두 휩쓸어

  • 승인 2026-10-07 14: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10.07 금~
울산과학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Chem Frontier 제18회 대학생 전문대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전국 전문대생을 대상으로 열린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출전 15개 팀 가운데 7개 팀이 수상했다. 동영상과 PPT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고 별도로 열린 골든벨에서는 1~4위를 모두 차지했다.

한국화학공학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6 Chem Frontier 제18회 대학생 전문대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는 울산과학대 화학공학과 재학생 88명이 15개 팀으로 참가했다.

수상 결과는 금상 2팀과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상 1팀이다. 학생들은 전공에서 익힌 내용을 토대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작품에 담았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백주현·김민규·김재웅·민승민·박창민 학생의 '가스키퍼'팀이 금상을 받았다. 이들은 별도의 전원 없이 가스 누출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테이프를 수소 에너지 시대의 안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PPT 부문 금상은 정태성·김도언·김동현·김세훈·윤원민·한광민 학생으로 구성된 'Ecopoly'팀에 돌아갔다. 반도체 Cu-CMP 폐수에서 구리를 회수하면서 분리막(RO)을 보호하기 위한 전기화학적 전처리 공정을 설계했다.

함께 진행된 '2026 Chem Frontier 골든벨'에서는 화학공학과 3학년 이상혁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2~4위 역시 울산과학대 학생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출전은 울산과학대 앵커사업과 연계해 이뤄졌으며 장광일·송민석 교수가 작품 지도와 현장 인솔을 맡았다.

가스키퍼팀 대표 백주현 학생은 수업에서 익힌 내용을 산업현장의 문제와 연결해 팀원들과 해결책을 구체화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경영 울산과학대 앵커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작품 제작과 발표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경험을 쌓았다며 지역 산업과 연결된 실무교육과 경진대회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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