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운국제수영장 1년간 휴장… 2027 하계U대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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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용운국제수영장 1년간 휴장… 2027 하계U대회 준비

올해 11월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휴장

  • 승인 2026-10-07 16:43
  • 신문게재 2026-10-08 2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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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국제수영장. 중도일보 DB.
지난해 장기보수공사를 마친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다시 1년간 문을 닫는다.

대전시는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용운국제수영장을 휴장하고 경기장 개·보수와 선수 훈련시설 조성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경기장 기준에 맞춰 수영장 인접 야외주차장에 50m×20m, 8레인 규모의 임시 웜업풀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수영장 내부에는 별도 훈련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야외주차장을 활용하기로 했다.

임시 웜업풀은 대회 종료 후 철거하고 해당 부지는 주차장으로 원상복구한다. 영구시설로 조성할 경우 별도 부지 확보와 사업비 증가, 공사기간 장기화 등의 문제가 있어 임시시설로 추진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수영장 내부 시설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장 시설과 락커룸·샤워시설, 기계·설비 등을 정비하고 다이빙 지상훈련장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시설도 마련한다. 대회 전에는 시설점검과 테스트 경기, 국제 공인 절차까지 마칠 예정이다.

용운국제수영장은 2025년 경영풀 누수 보수와 함께 수심을 1.8m에서 2.0m로 조정하는 공사를 진행했으며 타일 교체 등 내부 정비도 마쳤다.

대전시는 공정관리를 통해 휴장 기간을 최대한 줄이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근 공공수영장 등 대체시설 정보를 별도로 안내할 방침이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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