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민과 함께 지역 현안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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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시민과 함께 지역 현안 해법 모색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 개최

  • 승인 2026-10-07 16:33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
경산시는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경산지 제공)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지역 상인들의 경험이 만나 지역 점포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경산시민들에게 소개됐다.

경산시는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를 열고 대학과 청년, 소상공인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추진한 상권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시민들의 생활 속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남대학교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와 대학생들이 지역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협력 활동이 주목받았다. 대학생들은 상인들과 함께 점포 환경을 살피고 벽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공간을 개선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대학생들이 직접 경험을 전했다.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청년들이 제시한 아이디어, 실제 사업을 통해 나타난 변화 등이 소개되면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세대와 주체가 협력하는 과정이 공유됐다.

이 같은 현장 이야기는 행사장과 사업 현장을 연결한 이원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활동을 실시간으로 접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권 회복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함께 살펴봤다.

시민들의 참여로 생활 현안에 관한 대화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육아와 소상공인 지원, 청년과 대학, 생활환경 등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분야에 대해 질문하거나 의견을 제시했다.

경산시는 토크콘서트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제안을 향후 시정 및 정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하고, 행정이 생활 현장의 문제를 보다 가까이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시민과 만나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전해준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대학과 청년, 소상공인이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협력 사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관련 소통과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행정과 시민 사이의 직접적인 대화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대학과 청년,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갈 방침이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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