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대면, 주민 맞춤형 '그냥해드림센터' 첫 개소… 일상 돌봄 서비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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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대면, 주민 맞춤형 '그냥해드림센터' 첫 개소… 일상 돌봄 서비스 가동

작은 생활 불편 해소부터 맞춤형 돌봄까지…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 승인 2026-10-08 06:31
  • 수정 2026-10-08 06:3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취약계층의 사소한 일상 불편을 해결하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제1호 그냥해드림센터’를 고대면에 개소하여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이 센터는 전화 한 통으로 생활 수리와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7년까지 시 전역으로 확대되어 주민 주도형 지역 복지 체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지역 주민 고용과 자재 현지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이번 사업은 복잡한 행정 절차를 허문 현장 중심의 복지 모범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사본 - (사진2)그냥해드림센터 개소식(1)
고대면 그냥해드림센터 개소식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 고대면에서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그냥해드림센터'가 지역 내 최초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0월 7일 고대면 커뮤니티센터에서 민선 9기 역점사업인 '제1호 그냥해드림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기재 당진시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와 고대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냥해드림센터'는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사소한 불편부터 생활에 필요한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 일상생활 돌봄서비스로 문고리 교체·방충망 수리·전등 교체 등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홀로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속 애로사항을 전화 한 통으로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문을 연 고대면 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해 보완점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이어 2027년 1월까지 모든 읍면동에 센터를 구축해 서비스 접근성과 기동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며 당진1·2·3동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센터로 묶어 운영한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시설 수리에 그치지 않고 전담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 주는 등 촘촘한 지역 돌봄 동반자 역할을 겸하게 된다.

또한 기존 복지 제도의 틀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내부의 자율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운영 전반에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지역 내 관계 기관과 단체로 구성한 '그냥해드림센터 실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수리에 필요한 자재는 동네 소상공인을 통해 구매함으로써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아울러 시는 간단한 집수리 수준을 넘어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주민생활 돌봄공동체 사업·충남도 마을관리소 사업 등 기존 국도비 공모사업과 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주민 수요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며 전방위적인 '통합 일상생활 돌봄체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그동안의 복지 사업이 가졌던 복잡한 지원 기준과 행정 절차라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완전히 허물고 오직 시민의 편에 서서 생각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 결과가 바로 그냥해드림센터"라며 "고대면을 시작으로 시 전역에 민생 복지를 실현하고 주민들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전국 최고의 주민 주도형 복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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