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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각협회 금산지부 회원 작가가 관람객에게 서각 작업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사진=금산군 제공) |
나무에 새겨진 예술.
한국서각협회 금산지부·인천지부 회원·초대작가 작품 전시회 '미래를 새기고 다듬는 서각전시회'가 이곳에서 축제기간 동안 이어졌다.
(사)한국서각협회 금산지부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근본을 바르게 세워 미래를 새기다'는 뜻의 도본탁마(導本琢磨)를 주제로 금산지부 회원 48명과 인천지부 작가 15명을 비롯해 초대작가 10명이 참여해 총 212점의 서각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 작품은 다양한 글귀와 문양을 나무에 새기고 다듬어 완성한 작품들로 전통 서각의 기법과 조형미는 물론 작가들의 개성과 현대적 감각을 함께 담아냈다.
작가들은 직접 서각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서각 시연도 진행해 서각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경철 (사)한국서각협회 금산지부장은 "결실의 계절에 열린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와 함께 이번 전시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작가들의 혼과 정성이 담긴 목향(木香) 가득한 작품들이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휴식을 선사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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