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을 지켜라”… 논산 어르신들의 생명 구하기 무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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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을 지켜라”… 논산 어르신들의 생명 구하기 무대 열전

충남 심폐소생술 경연 앞두고 시연회 개최… 연극과 응급처치 결합한 열연 선보여

  • 승인 2026-10-11 00:0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소방서
논산소방서는 지난 8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의 출전작 최종 점검 시연회를 진행했다.(사진=논산소방서 제공)
논산 지역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극복 메시지를 담은 이색 퍼포먼스로 뜻깊은 도전에 나선다.

논산소방서는 지난 8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의 출전작 최종 점검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충남 종합 경연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논산소방서 대원들과 논산시시니어클럽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어르신들의 도전에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경연 참가 어르신들은 약 5분간 펼쳐진 연극에서 일상 속 갑작스러운 심정지 발생 상황을 생생하게 연출했다. 이어 침착한 119 신고부터 신속·정확한 흉부 압박까지,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전 과정을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풀어냈다.

실제 경연장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노련한 연기력과 정확한 심폐소생술 동작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탄성과 감동을 자아냈다.

진종현 논산소방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연습에 매진해 주신 어르신들의 모습 그 자체로 이미 큰 울림을 준다”며 “그간 쏟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성적을 넘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자 자부심으로 남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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