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가족과 경복궁 별빛야행 참여

  • 충청
  • 공주시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가족과 경복궁 별빛야행 참여

국가유산진흥원 하반기 궁궐 초청행사 선정…10월 29일 문화유산 체험
왕복 교통편·궁중음식·전통공연·전문 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승인 2026-10-12 10:0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경복궁 별빛야행 포스터
경복궁 별빛야행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국가유산진흥원의 궁궐 초청행사에 선정돼 장애인 가족들에게 경복궁의 야간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국가유산진흥원이 진행하는 '2026년 하반기 사회적 배려 대상자 궁궐 초청행사'에 최종 선정돼 오는 29일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경복궁 별빛야행'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우리 국가유산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9월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 뒤 국가유산진흥원에 단체 신청을 했으며, 심사와 추첨을 거쳐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가을밤의 경복궁을 거닐며 궁중문화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야간 탐방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들은 국가유산진흥원이 지원하는 왕복 전세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궁중 수라상의 품격과 정성을 담아낸 '도슭 수라상'을 맛보고 전통 궁중음악 공연을 감상한다. 이어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궁궐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영식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가을밤 경복궁에서 우리 문화와 국가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별빛야행을 통해 가족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보듬고, 함께한 순간들이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공주시지부가 공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전문 기관이다. 장애인 가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가족휴식지원사업과 가족역량강화사업,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올바른 장애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2.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1.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2.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3. 아산시, 위기아동 선제 보호 주력
  4. 세종시 선수단 716명 라인업, 제주 전국체전서 매운맛 예고
  5.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