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부터 AI까지…수학의 새로운 재미 만난다

  • 사회/교육
  • 보도자료

방탈출부터 AI까지…수학의 새로운 재미 만난다

제18회 대전수학축전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 승인 2026-10-13 18:04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제18회 대전수학축전이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어 일상 속 궁금증을 수학적 원리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90여 개의 체험 부스와 수학 방탈출, 보드게임 등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은 물론 수학과 예술, 인공지능을 연계한 대중 강연까지 폭넓게 선보입니다. 관람객들은 단순한 계산을 넘어 직접 보고 즐기는 활동을 통해 수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그 실용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3. (전년도 운영사진) 2025 대전수학축전 활동모습 2
2025 대전수학축전 활동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방탈출의 단서를 찾고 착시 현상의 원리를 탐구하는 등 놀이와 체험으로 수학을 만나는 축제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2전시장에서 제18회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

학생들이 직접 꾸린 체험 공간과 수학·예술·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강연까지 더해져 수학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전은 '세상의 모든 질문, 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일상에서 떠올린 궁금증을 수학적 원리로 탐색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과 시민이 수학을 단순한 계산이나 공식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대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수학체험전 부스 60개와 수학융합체험부스 32개가 들어선다. 여기에 수학문화 대중화 강연과 무대 이벤트 등을 더해 모두 9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학을 활용한 놀이와 체험도 다채롭다. 현장 및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수학 방탈출을 비롯해 수학 보드게임, 착시의 방, 수학 갤러리, 수학 놀이터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페이스페인팅과 포토박스 등 수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기존 수학 이벤트 부스를 수학융합체험부스로 확대해 체험 콘텐츠를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교구를 활용한 활동 등 여러 분야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학을 다른 분야와 연결해 살펴보는 강연도 열린다. 24일 오후 2시에는 한서대 수학과 이광연 교수가 '수학과 예술, 인공지능'을 주제로 수학문화 대중화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수학탐구 말하기대회 수상 학생들의 발표와 영상을 공유하는 'Math Talk 톡!!'과 수학 퀴즈 이벤트도 이어진다.

관람객이 체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과 운영 방식도 구분했다. 수학체험전 부스 60개는 하루 세 차례로 나눠 운영하며, 각 회차 시작 시간에 현장에서 부스별 예약을 받는다. 수학융합 체험부스는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제2전시장에는 체험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하고, 강연은 제1전시장 콘퍼런스홀에서 진행한다.

이영주 대전교육정보원장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질문을 수학적 관점으로 탐구하고 체험하면서 수학의 가치와 즐거움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14일부터 유료 전환…성인 2천 원
  2.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3.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4. 성심당에 담긴 대전의 시간,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다
  5. 대전 대동2지구 공공분양 계약 부진… LH, 공인중개사 활용 나서
  1.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2.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3. 대전을지대병원 홍준화 교수, 지질·동맥경화 국제학술대회 '미래인재상' 수상
  4. 대전시, 감사위원장 박희진·홍보담당관 강순욱 임명
  5. 예산 대술면, 주민 400여 명 함께한 '내꽃향 축제' 성황리 마무리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