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시·군 맞춤형 산림계획 수립 모델’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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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시·군 맞춤형 산림계획 수립 모델’ 구축한다

지역산림위원회 구성해 현장 의견 수렴… 산림자원 관리·활용 방안 모색

  • 승인 2026-10-13 17:2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지역산림위원회 개최_1
중부지방산림청이 지역주민과 임업인, 전문가, 지자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시·군 산림계획 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역산림위원회 위원들 기념 촬영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중부지방산림청이 지역별 산림 여건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산림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산림위원회를 구성하고 시·군 산림계획 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와 광역단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산림계획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시·군 단위 계획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중심의 산림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산림위원회는 지역주민과 임업인,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 관계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지역의 산림 현안을 발굴하고 산림자원의 관리와 활용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지역 산림자원과 산림산업 현황을 살피고, 임업인과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산림정책을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경제와 연계한 산림자원 활용 방안과 산림재난 대응도 함께 검토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시·군 산림계획의 방향과 실행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를 통해 지역의 의견이 산림정책에 반영되고, 수립된 계획이 실제 산림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모델을 확대 적용해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재영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정책도 지역의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산림위원회를 통해 임업인과 전문가, 지자체 등이 함께 지역의 산림 미래를 설계하고, 실제 산림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시·군 산림계획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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