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가을, 버수킹’ 11월까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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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가을, 버수킹’ 11월까지 쭉~

백제문화전당 야외 잔디밭·회랑서 매주 토요일 공연… 지역 예술단체 참여 확대

  • 승인 2026-10-14 10:22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사진자료]가을 음악 콘서트 관객
공주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가을, 버收(수)킹' 공연이 백제문화전당 야외 잔디밭과 회랑 일원에서 열려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사진=공주문화관광제단 제공)


공주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야외 공연 '가을, 버收(수)킹'이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백제문화전당에서 펼쳐진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 시작한 이번 공연을 백제문화전당 야외 잔디밭과 회랑 일원에서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연명에 담긴 '수(收)'는 '거둘 수'를 뜻한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지역 예술인들이 그동안 가꿔 온 예술적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다. 축제의 계절 공주에서 지역 예술의 매력을 발견하고 그 결실을 공유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앞서 백제문화전당은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눈썹지붕 야외 콘서트'를 열어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과 만나는 기회를 넓히고 공연 무대도 확대했다.

'가을, 버收(수)킹'은 지난 10일 페더릭스 앙상블의 '가을 영화 음악 콘서트'로 첫 무대를 열었다. 오는 17일에는 고마무용단의 '고마, 백제를 춤추다', 24일에는 제민내의 '퓨전 국악 콘서트: 우리 通하다'가 이어진다. 10월 31일과 11월 7일, 14일에도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한 페더릭스 앙상블의 박지혜 대표는 "백제문화전당 야외무대처럼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곳에서 공주 시민과 관광객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가을날 공연장을 찾은 분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백제문화전당이 지역 예술인에게 꾸준히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회당 관람 시간은 약 40분이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문화전당(041-854-3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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