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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3분기 모범선행시민 및 우수 이·통장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제공 |
인천광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3분기 모범선행시민 및 우수 이·통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65명의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일상 속에서 나눔과 봉사 문화를 앞장서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온 민간 봉사자 및 풀뿌리 주민 행정의 주역들을 격려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장에는 수상자뿐만 아니라 이들의 선행을 곁에서 응원해 온 가족과 지인들이 대거 참석해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노고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인천시는 매 분기마다 10개 군·구의 엄격한 추천과 현지 실사 등 다각적인 공적 검증 절차를 거쳐 모범선행시민과 우수 이·통장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 화합에 기여한 현장 실천가들을 우대하여 나눔 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기간 지역 사회안전망을 단단하게 지켜온 수상자들의 귀감이 되는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수상자 정모란 씨는 서해구 일대에서 15년에 걸쳐 결식 우려 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또한, 정기조 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솔선수범의 모범을 보였다.
지방자치시대에 있어 이·통장과 선행시민들의 자발적인 사회 봉사는 단순한 선의를 넘어 지자체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인천시는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시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연대의식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헌신은 우리 인천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지탱해 주는 가장 소중한 힘"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나눠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희망 찬 인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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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