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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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서대전역네거리, 불티고개 등 주요공사구간 4곳 조사
협업체게 구축 및 우회경로 등에 대한 적극 홍보 나서기로

  • 승인 2026-10-14 18:03
  • 신문게재 2026-10-15 6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로 인해 주요 구간의 평균 통행 속도가 약 16.4% 감소함에 따라, 대전시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유관기관들은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우회 경로의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교통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고속도로 요금 할인과 같은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주요 공사 지점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법규 위반을 단속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공사 기간 중 발생하는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화면 캡처 2026-10-14 144455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주요 공사 구간 4곳의 평균통행속도가 16.4% 감소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전경철청과 대전시,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도로교통공단 등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나섰다.

대전경찰청은 14일 대전경찰청 한밭홀에서 대전시와 대전경찰청,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도로교통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와 관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구간 내 교통안전과 소통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25년 3월 대전 트램이 첫 삽을 뜬 이후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되며 주요 공사구간 평균통행속도가 16.2%(23.4→19.6㎞/h)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했다.

대전역지하차도 9.9%(17.1→15.4㎞/h), 서대전역네거리 23.2%(24.6→18.9㎞/h), 중리네거리 10.4%(22.1→19.8㎞/h), 불티고개 18.4%(29.9→24.4㎞/h)로 각각 감소했다.

간담회 개최 결과 이들 기관은 세부추진사항으로 관계기관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시 소통하며 협업체계 구축, 월 1회 이상(현장 문제 발생 시 수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조치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운전자가 우회경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우회경로의 신호체계 개선과 함께 교통관리 및 홍보활동을 통해 교통 분산을 유도키로 했다. 이와함께 우회경로의 도로·교통 여건을 검토해 교통안전 문제가 적은 구간은 합리적 범위 내에서 제한속도 상향과 고속도로 및 갑천도시고속화도로 우회 차량에 대해 요금할인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19일부터 예정인 대덕대교 개축 공사와 관련 주변 우회 교차로에 교통경찰(싸이카, 암행순찰차 등)을 집중 배치해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법규차량 단속과 함께 교통관리를 통해 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트램공사구간의 교통혼잡은 불가피하겠지만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과 해결책을 대전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추진하는 한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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