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가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사진=계양구의회 제공 |
계양구의회는 10월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4일간의 회기 일정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올 한 해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2027년도 구정 핵심 계획과 예산 편성을 앞두고 정책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총 21건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조례안 12건, 규칙안 3건을 비롯해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안 5건, 기타 안건 1건 등이 회부되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강도 높은 심사가 진행된다.
의회는 회기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착수했다. 이어 1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정 주요 현안과 직결된 현장 자료 수집 및 분석 활동을 벌이며, 16일에는 상정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처리한다.
특히 19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소관 부서를 상대로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면밀한 보고 청취가 이어질 예정이다. 구의회는 이어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방의회의 이번 업무보고 청취는 단순한 연례 행사가 아니라, 고물가·저성장 기조 속에서 구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지자체 사업의 효율성을 재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도려내는 핵심 통제 장소로서 의미가 깊다.
문미혜 계양구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서 다룰 업무보고는 내년도 우리 구의 살림살이와 발전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의원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의 방향을 정밀하게 짚어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이번 보고를 관례적인 행정 절차로 넘기지 말고 내년도 구정의 체질을 바꾸는 기회로 삼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의회는 투명하고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의 모든 의정 활동 과정을 구의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송출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