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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 페스티벌 포스터 (경주시 제공) |
경주시는 17~18일 더케이호텔 경주 케렌시아에서 '2026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 공감이 행사를 맡아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볼 프로그램은 경주개 동경이 관련 행사다. 천연기념물 제540호인 동경이의 특성을 알리고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동경이를 직접 만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관련 홍보를 포함해 모두 10여 개의 체험 부스가 들어선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활동은 축제 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반려동물 상식을 묻는 OX퀴즈와 장애물 코스를 활용한 미니 어질리티가 준비됐으며, 반려견 달리기와 장기자랑도 참가자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전문가 강연을 통해 반려동물을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세원 수의사는 17일 반려견의 성장 과정과 생애주기를 소개하고, 다음 날에는 채민경 수의사가 동물행동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에게만 열려 있는 행사가 아니다. 반려동물 양육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시민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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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