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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특화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 전경 (사진=대전시 제공) |
'대한민국 대표 빵 도시'으로서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외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다.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은 유성구 대학로 7(옛 대전종합관광안내소 1층, 113.62㎡) 유휴 공간을 재구성했다.
대전시는 기존 관광 안내 기능에 '빵'이라는 관광 특화 콘텐츠를 결합시켜 대전 빵투어의 출발·체험·정보·리워드 제공 거점으로 이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공간은 관광객의 재미와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테마로 구성됐다.
빵사무소는 빵 미션투어 리워드 수령 및 빵시투어 등 빵여행의 종합 안내 거점으로 운영한다.
빵시휴게소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간에 쉬어가며 직접 구매해 온 빵과 음료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취식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빵-긋 (굿즈 판매장 &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빵·꿈돌이 디자인 굿즈를 개발, 판매하며 방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빵테마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설·추석 명절 기간 제외), 전문 인력이 상주해 방문객들에게 관광 안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전시는 10월에 진행되는 '대전 빵축제'와 '빵갑습니다' 등 관광 홍보 이벤트와 연계해 '대한민국 빵번지 대전'의 빵아지트 공간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향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핵심 테마를 지속적으로 바꿔나가는 팝업 형태의 테마·콘텐츠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순한 관광 안내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즐기고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라며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이 대전을 찾는 빵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베이커리 연구소'에서는 쿠키 만들기 등 제과·제빵 체험을, '스페셜 클래스'에서는 생과일 케이크 만들기와 역암쿠키 발굴 체험 등 과학을 접목한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빵상상 공작소'에서는 꿈돌이 키캡 만들기와 빵 무드등 꾸미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빵탑 쌓기와 빵 그림 맞히기 등 '빵잼 올림픽'이 펼쳐진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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