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3회 마침 내 극장 영화제’ 개최

  • 전국
  • 수도권

고양시, ‘제3회 마침 내 극장 영화제’ 개최

  • 승인 2026-10-16 15:22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제3회 마침 내 극장 영화제’ 개최 (3)
고양시, '제3회 마침 내 극장 영화제' 개최(사진= 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산 라페스타 내 공실(A동 122~123호)에서 '제3회 마침 내 극장 - 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로 구성된 다다무무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상업 공간의 빈 점포를 임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프로젝트다.

'마침 내 극장'은 2017년 서울의 대중목욕탕 '행화탕'을 시작으로, 도심 속 유휴공간을 새로운 형태의 대안 극장으로 활용해 왔다. 이번 제3회 영화제에서는 일산의 대표 상업지구인 라페스타의 빈 점포를 독립 다큐멘터리 상영과 비평, 전시가 어우러진 실험적인 문화공간으로 꾸민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2026년 경기도의 '소규모영화제 지원' 사업에 고양시 최초로 선정됐다. 고양시가 직접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과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JB 아트랩(고양앵커사업단)'이 민관학 협력 체계로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더한다.

주목할 프로그램 중 하나는 지역 창작자들의 시선을 담은 '고양 스페셜'이다. 예술창작공간 새들 입주 작가인 정성진 시각예술가의 <회색지대>를 비롯해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의 작품이 영화제 기간 상시 상영·전시된다. 이 밖에도 전문 평론가와 감독이 대화를 나누는 '마침 내 큐브', 신진 공모작 7편을 소개하는 '마침 내 발견'과 포럼,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상권의 유휴공간을 문화예술로 채우고, 시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과 지역 대학이 결합한 뜻깊은 협력 모델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2. 세종시 아이들의 놀이터, '꿈마루 사업'… 예산 정상화 주목
  3. [2026 경제세미나] "대전 AI 성장전략, 우수한 연구역량을 산업 경쟁력으로”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1.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2.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3.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4.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5. [인터뷰] “반도체·AI 인재 양성으로 지역 산업 뒷받침”…양형규 대전폴리텍대학 학장

헤드라인 뉴스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대전 대덕구의회가 넉 달째 이어진 파행으로 민생을 내팽겨 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전반기 의장직을 둘러싼 감투싸움만 되풀이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건부 의장직 양보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기존 의장 후보 추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여야 간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의회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대덕구의 행정 업무에도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도 본예산 심의마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전석광..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