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일자리 협력 확대… 공동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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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일자리 협력 확대… 공동 취업박람회 개최

  • 승인 2026-10-16 15:42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5. 충청권 4개 시도 ‘2026 내일이음 취업박람회’
충청권 4개 시도가 16일 공동 취업박람회인 '내일이음 취업박람회'를 청주 오스코 제3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권 4개 시·도가 산업과 교통에 이어 일자리 분야에서도 초광역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충청광역연합 출범 이후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동 취업박람회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도 구체화되고 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와 고용노동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날 청주오스코 제3전시장에서 '2026 내일이음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청권 기업 114개사가 참여했으며 대전에서는 바이오 6개사와 모빌리티 6개사 등 12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110개 기업채용관이 마련돼 현장 면접과 채용상담, 기업별 채용설명회가 진행됐다. 구직자를 위한 취업 컨설팅과 인공지능(AI) 기반 직무 적합도 분석, 모의면접 등도 운영됐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달 1일 '충청권 성장산업 내일이음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헬스와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일자리 창출에 나선 바 있다.

이번 박람회 역시 개별 지자체의 채용 지원을 충청권 전체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향후 실제 지역 인재 채용의 정착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충청권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준비한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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