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김장 시름 낮춘다"…인천 남동구, '2026 소래찬 김장한마당' 예약 시작

  • 전국
  • 수도권

"올겨울 김장 시름 낮춘다"…인천 남동구, '2026 소래찬 김장한마당' 예약 시작

10월 19일~11월 13일까지 10kg 단위 사전 예약…11월 21일 구청 어울림광장
영양 고춧가루·신안 천일염·국내산 새우젓 등 100% 국산 우수 식재료 엄선
현장 김장체험 3회 운영 및 전국 택배 배송 서비스 지원…문화누리카드 결제 가능

  • 승인 2026-10-16 16:1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 남동구, 「2026 소래찬 김장한마당」 사전 예약 접수
인천 남동구가 오는 11월 21일 남동구청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2026 소래찬 김장한마당'을 앞두고 김장키트 주문과 현장 김장체험 사전 예약을 받는다/사진=남동구청 제공
고물가와 배추·양념 채솟값 불안정으로 가계의 겨울철 김장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인천 남동구가 품질이 검증된 국산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대표 지역 축제를 마련해 주민들의 알뜰 김장 준비를 돕는다.

인천 남동구는 오는 11월 21일 남동구청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되는 '2026 소래찬 김장한마당'을 앞두고, 김장키트 주문 및 현장 김장체험을 위한 사전 예약 접수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소래찬'은 남동구가 자체 개발한 공동 김치 브랜드로, 깨끗한 위생 관리와 국내산 고품질 식재료 사용을 원칙으로 해 매년 주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올해 제공되는 김장키트는 절임배추와 특제 양념이 각각 포장된 구성으로, 10kg 1박스당 5만 원에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상생형 사업으로 기획됐다. 절임배추와 핵심 양념인 새우젓은 국내산 우수 품질을 엄선했으며, 고춧가루는 경북 영양산, 천일염은 전남 신안산을 사용하는 등 100% 국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맛과 영양을 잡았다.

사전 예약 접수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동구청 식품위생과 식품진흥팀 전용 전화 또는 남동구청 공식 홈페이지(소통과참여 > 기타신청 > 김장한마당 신청)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는 만큼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한 김장키트는 현장 수령 외에 택배 배송도 가능하다. 택배 배송은 11월 11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배송비는 박스당 4000원이 별도 부과된다.

행사 당일인 11월 21일 남동구청 어울림광장에서 펼쳐지는 현장 김장체험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총 3회차로 나뉘어 운영된다.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도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김장키트 택배 주문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협회가 주관하고 남동구와 남동구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식품 제조업체의 기술력과 민관 협력 봉사 정신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소래찬 김장한마당은 정성껏 준비한 우리 농산물로 주민들이 올겨울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남동구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행사"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김장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2. 세종시 아이들의 놀이터, '꿈마루 사업'… 예산 정상화 주목
  3. [2026 경제세미나] "대전 AI 성장전략, 우수한 연구역량을 산업 경쟁력으로”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1.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2.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3.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4.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5. [인터뷰] “반도체·AI 인재 양성으로 지역 산업 뒷받침”…양형규 대전폴리텍대학 학장

헤드라인 뉴스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대전 대덕구의회가 넉 달째 이어진 파행으로 민생을 내팽겨 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전반기 의장직을 둘러싼 감투싸움만 되풀이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건부 의장직 양보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기존 의장 후보 추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여야 간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의회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대덕구의 행정 업무에도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도 본예산 심의마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전석광..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