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 AI·공간지능 활용한 고령친화 도시 연구 국제세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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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 AI·공간지능 활용한 고령친화 도시 연구 국제세션 개최

4개국 연구진 참여해 14편 발표…주민 참여·제도 정비 중요성 논의

  • 승인 2026-10-19 09:4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국립공주대학교는 한국과 미국 등 4개국 연구진과 함께 AI와 공간지능을 활용해 고령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 세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스마트시티 시뮬레이션과 프롭테크 등 14편의 연구가 발표되었으며, 기술적 성능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와 제도 정비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정책적 대안이 제시되었습니다.

연구팀은 현장 답사 결과를 지역 리빙랩 과제와 연계하여 고령자 보행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한편, 향후 국제 학술대회에서도 지속적인 공동 연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CCAT-2026-국제공동연구-융합세션-현장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 김재환 교수와 국내외 연구진이 충남대에서 열린 'CCAT 2026' 국제공동연구 융합세션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공간지능을 활용해 고령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국립공주대(총장 임경호)는 부동산학과 김재환 교수가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CCAT 2026' 심포지엄 1(AI·ICT) 세션에서 국제공동연구 융합세션 '고령친화·지속가능 커뮤니티를 위한 AI와 공간지능(AI & Spatial Intelligence for Age-Friendly, Sustainable Communities)'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대 경제학과·건축학과와 공동 주관한 이번 세션에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4개국 연구진이 참여해 기조강연을 포함한 14편의 연구를 발표했다.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 황은주 교수는 AI 기반 근린환경 분석과 고령친화 주거를 주제로 연구를 소개했다. 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TWU)의 앤드루 박(Andrew J. Park)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스마트시티 AI 시뮬레이션을 제시했다.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 연구팀은 스마트 공간 가치의 자본화, 공공 유휴부지 민간사업자 선정, 머신러닝 기반 상가 권리금 평가, 프롭테크 플랫폼의 신뢰 형성 등 4개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AI와 공간지능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려면 기술적 성능뿐 아니라 주민 참여와 제도 정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앞서 14일에는 대전 원도심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고령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살펴봤다. 답사에서 얻은 시사점은 예산·공주·세종 지역의 리빙랩 과제와 연계했다.

좌장을 맡은 김재환 교수는 "고령화와 지역 소멸, 주거 격차는 도시와 지역이 함께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오늘의 논의가 공동연구와 정책 현장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션은 오는 19~20일 미국 조지아대학교(UGA)에서 열리는 2026 HERA 학술대회의 사전 컨퍼런스를 겸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2027년 7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국제사회학회 세계사회학대회(XXI ISA World Congress of Sociology)에서도 버지니아공대와 공동 세션을 준비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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