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직접판매 수장들 인천서 미래 비전 논의…'WFDSA 세계대회'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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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직접판매 수장들 인천서 미래 비전 논의…'WFDSA 세계대회' 막 올랐다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서 10월 19~21일 진행…600여 명 글로벌 리더 결집
AI 시대 직접판매 혁신 및 전략 모색…국내 최초 개최로 MICE 허브 도약
송도·영종·개항장 투어·상상플랫폼 '선셋디너' 등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연계

  • 승인 2026-10-19 09:5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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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이 주최하고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가 주관한'2026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2026 WFDSA World Congress)'가 개최된다/사진=인천시 제공
글로벌 유통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직접판매 산업의 핵심 리더들이 인천에 총집결했다. 인천광역시는 세계 직접판매 업계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인 '2026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World Congress)'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직접판매연맹(WFDSA)이 주최하고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3년마다 열리는 제18차 대회다. 한국이 본 대회를 유치해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각국 협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의 유통 산업 리더들이 참가했다.

'직접판매, 사람의 변화를 이끌다(Direct Selling: Powering Human Transformation)'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최근 이커머스 확대와 AI(인공지능) 기술 도입, 소비 패턴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직접판매 산업이 나아갈 미래 혁신 모델을 심도 있게 다룬다. 지난 2023년 10월 이번 세계대회를 유치한 인천시는 전방위 지원을 통해 동북아 대표 국제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비즈니스 회의에 그치지 않고 도시의 관광 자원과 MICE 인프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고 있다. 대회 첫날인 19일에는 송도, 영종도, 개항장을 잇는 3개 코스의 시티투어를 제공해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왕산마리나 요트 체험, 개항장 도보투어 등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

행사 둘째 날인 20일 저녁에는 원도심 재생의 성공 사례이자 대표 유니크 베뉴(Unique Venue)인 '상상플랫폼'에서 환영 만찬인 '선셋디너'가 개최된다. 옛 곡물창고를 개조한 문화공간에서 인천항의 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원도심이 가진 스토리와 문화적 가치를 해외 참가자들에게 깊이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INCHEON MICE Alliance)와 손잡고 행사 현장에서 K-콘텐츠 체험존 및 전문 관광안내 부스를 연계 운영해 참가자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향후 고부가가치 국제회의를 연속 유치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세계대회가 전 세계 직접판매 산업의 새로운 협력 모델과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글로벌 리더들이 인천의 우수한 컨벤션 인프라와 독창적인 도시 매력을 만끽하고, 향후 다시 찾고 싶은 국제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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