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학익 1블록에 1200억 규모 '복합문화커뮤니티' 들어선다…21일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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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학익 1블록에 1200억 규모 '복합문화커뮤니티' 들어선다…21일 주민설명회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 문화·체육·여가 통합 앵커시설 조성… ㈜디씨알이 기부채납
10월 21일 시티오씨엘 3단지서 개최…사업 경과·시설 구상 및 추진 일정 공유
인천뮤지엄파크와 연계 시너지 기대…2027년 하반기 착공·2029년 준공

  • 승인 2026-10-19 10:0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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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복합문화커뮤니티 조감도/사진=인천시 제공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도시개발구역의 핵심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대형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주행 궤도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용현·학익 1블록 내 들어설 '복합문화커뮤니티'의 세부 조성 계획과 향후 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1일 오후 7시 시티오씨엘 3단지 지하 2층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업 주관 부서인 인천시 도시개발과가 직접 참석해 입주민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 경과, 주요 도입 시설, 본협약 체결 일정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현·학익 1블록 복합문화커뮤니티는 미추홀구 학익동 576-1 일원에 총사업비 약 12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거점형 다목적 복합시설이다. 문화·체육·여가 기능을 한곳에 모은 통합 인프라로, 동일 단지 내 들어서는 대형 문화시설인 '인천뮤지엄파크(박물관·미술관)'와 인접해 있어 원도심 문화 지형을 바꿀 핵심 앵커시설로 평가받는다.

이번 사업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가 공공기여(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한다. 인천시와 ㈜디씨알이는 지난 2025년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같은 해 4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8월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 대상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시설 구상을 마쳤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중 기본구상 용역을 최종 마무리하고, 사업 범위와 기부채납 세부 조건 등을 명시한 본협약을 ㈜디씨알이와 체결할 방침이다.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개발 구역 내 대규모 기부채납 기반시설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원도심과 신도심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영희 인천시 균형발전부시장은 "복합문화커뮤니티는 주민들이 고품격 문화·예술·체육 서비스를 다채롭게 누리는 용현·학익 구역의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최종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사업 시행사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행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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