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구, 신도시 공사장 주변 '아이먼저' 통학 안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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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구, 신도시 공사장 주변 '아이먼저' 통학 안전 캠페인 전개

불로동 목향초 통학로 일대서 구청·시의회·안전보안관·건설사 등 50여 명 참여
아파트 건설현장 덤프트럭·레미콘 통행 위험 대처…보행 수칙 및 일시정지 홍보
"공사장 인근 스쿨존 사고 제로화"…민·관·시행사 협력 안전망 구축

  • 승인 2026-10-19 10:2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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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구가 지난 16일 불로동 목향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와 통학로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한 '아이먼저' 어린이 통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검단구청 제공
아파트 건설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인 인천 검단구 신도시 일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이 실시됐다. 대형 공사차량 통행이 빈번한 통학로의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19일 검단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0월 16일 불로동 목향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와 주요 통학로 일대에서 '아이먼저' 어린이 통학 안전 캠페인을 전격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동주택 건설공사장 인근을 통학하는 초등학생들의 인명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스쿨존 내 안전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신규 아파트 현장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덤프트럭, 레미콘 등 대형 건설장비의 통행이 잦아 통학로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규 검단구청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관계자, 안전보안관, 제일건설(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합동 계도 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횡단보도 손 들고 건너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필수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동시에 학부모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단정지 및 서행 운전, 공사차량 서행 기준 준수 등을 강조하며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전달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시공사가 함께하는 이 같은 통학로 캠페인은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사구간 스쿨존 내 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실질적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성숙한 교통 문화가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내려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 건설사, 교통안전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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