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회적경제기업 맞손… 공주 체류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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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사회적경제기업 맞손… 공주 체류관광 활성화

17일 서울 성수동 청년마을 축제 참가
'공주 수테이' 홍보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
금강 연계 체류형 관광 유도, 생활인구 확대
공주 넘어 부여·청양 지역 활력 확산 기대

  • 승인 2026-10-19 14: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금강보관리단은 공주시 등과 협력해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인 '공주 수(水)테이'를 추진하며 수도권 방문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금강의 자연환경과 공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려 인구 감소 위기에 처한 지역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향후 공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관광 수요를 인근 지역으로 확산시켜 금강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장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선보인 공주시 관광 홍보 부스. (사진=수자원봉사 금강보관리단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금강 주변 지역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K-water 금강보관리단(단장 나유진)은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26 청년마을 CHECK-IN FESTA'에 사회적경제기업 퍼즐랩㈜과 함께 참가해 공주시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수도권 방문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K-water가 추진 중인 '2026년 지역가치 창출 프로젝트'의 하나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새로운 경제적 가치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사업은 '공주 수(水)테이(Stay)!'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고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에서 벗어나 공주에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도록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다.

K-water 금강보관리단과 공주시, 퍼즐랩㈜, 사랑의열매 등 모두 4개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기업, 민간 나눔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초대장
K-water가 함께 하는 체류형 관광지 '공주'로 초대장.
지난 9월부터 본격화된 사업은 세대별 맞춤형 체류 관광 프로그램과 마을 투어, 지역 축제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강 일대의 자연환경과 공주의 역사·문화 자원, 지역 주민들의 생활 문화를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날수록 숙박과 음식점, 카페, 지역 상점 등으로 소비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관광객 증가를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과 생활인구 확대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서울 행사에서는 공주시 방문 이벤트와 관광 프로그램 초대권 배포 등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대전·세종 등 인접 지역의 관광 수요를 넘어 수도권까지 방문객 유치 범위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공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관광 수요가 금강을 따라 부여와 청양 등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도록 연계 사업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방문 수요를 만들고, 이를 지역 소비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주목된다.

나유진 K-water 금강보관리단장은 "이번 행사 참여가 공주시의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강 주변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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