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 정치/행정
  • 보도자료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유림공원·유성천 일원서 11월 1일까지
국화조형물 80여 점·다채로운 체험 마련

  • 승인 2026-10-19 17:11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유성의 가을은 국화 향기와 빛으로 물든다 사진1-2
지난 17일 개막한 '제17회 유성국화축제' 사진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도심 속 공원을 국화 향기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가을 명소로 만든다.

'제17회 유성국화축제'는 오는 11월 1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국화와 가을꽃 13만 분과 다양한 체험·공연·야간경관을 더해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대전의 상징인 한빛탑 국화조형물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화궁전·에펠탑·태권V 등 80여 점의 다양한 조형물이 공원 곳곳을 장식한다.

유림공원에서 유성천으로 이어지는 꽃길도 눈길을 끈다. 보랏빛 아스타국화 정원을 기존 화훼원에서 어은교 하부 유성천까지 넓히고, 반도지와 유성천 산책길에는 코스모스를 연계 식재해 축제 공간을 확장했다.

해가 지면 주요 출입구와 반도지 일원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국화와 어우러져 축제장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말에는 유성구 캐릭터 '유성이'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로봇이 관람객의 얼굴을 인식해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AI 드로잉 로봇'을 올해 새롭게 도입했으며, ▲국화소망등 달기 ▲국화비누·캔들 만들기 ▲국화사진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25일에는 국화정원을 촛불로 밝히는 '캔들가든 콘서트'가 열려 현악 4중주와 팝페라 공연으로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이며, 같은 날 부부가 서로의 사랑을 다시 약속하는 '리마인드 웨딩'도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심 속 공원에서 국화와 가을꽃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빵축제 내년에는 원도심서 연다…시민참여형 축제로
  2. 대전역세권 개발 또 원점… 메가충청스퀘어가 공공기관 부지 공백 메우나
  3. 국감 종반전 충청 정치권 중앙행정기관 세종行 이슈파이팅 시급
  4. 사라진 일제 대전비행장… 도솔산·남선공원에 지하시설 남아 있을까
  5. [2026 경제세미나] "AI 시대, 대전만의 차별화와 국가반도체연구소 설립 필요"
  1. [사설] 반도체연구소 대전 설립보다 나은 대안 없다
  2. [주말사건사고] 대전서 주택·차량 화재 잇따라…충남선 교통·물놀이 사고로 2명 숨져
  3. [사설] '부천 소방관 순직' 화재 현장 잇단 참사
  4. 대한민국 최초의 대한민국노장가요경연대회 성료
  5. [홍성다문화] 홍성군가족센터, 중장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오늘도 나를 잘 돌봅니다」 성료

헤드라인 뉴스


결혼비용 공개해도 추가금 여전… 공공 스드메가 해법일까

결혼비용 공개해도 추가금 여전… 공공 스드메가 해법일까

#.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린 30대 박모 씨에게 예식 준비는 선택보다 확인의 연속이었다. 대전과 경기지역 예식장을 비교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가격은 쉽게 알 수 없었다. 비용을 확인하려면 상담 예약을 잡고 직접 찾아가야 했고, 제휴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상품도 세부 조건을 따져볼수록 예상 금액이 늘어났다. 그렇다고 공공예식장으로 눈을 돌릴 생각은 없었다. 박 씨는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을 원하는 방식으로 치르고 싶은 마음도 존중받아야 하지 않느냐"며 "가격을 투명하게 알려주는 게 먼저지, 저렴한 곳을 찾아가라는 게..

취업 준비에만 月 58만 원… 구직청년 10명 중 7명 "비용부담"
취업 준비에만 月 58만 원… 구직청년 10명 중 7명 "비용부담"

구직 청년들이 취업 준비에 매달 평균 58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거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청년 10명 중 7명이 취업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구직 청년 취업 준비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최근 3개월간 취업 준비에 쓴 월평균 비용은 약 58만 원으로 집계됐다.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와 학원·온라인 강의 수강료, 교재비, 면접 준비비, 교통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부모나 가족이 대신 지불한 비용도 포함됐으며 주거비는 제외됐다. 취업..

충남경찰, `23조 원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 조직 일망타진…77명 검거
충남경찰, '23조 원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 조직 일망타진…77명 검거

충남경찰청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 일대에 거점을 두고 23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오가는 도박공간을 개설·유통한 최상위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했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이들이 개설·분양한 하부 도박사이트들의 운영을 즉각 중단시키고, 국외로 도피한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국제 공조를 통한 추가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19일 충남청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도박사이트 188개를 제작·분양한 최상위 조직 25명과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 33명, 도박자 19명 등 77명을 검거했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 19일부터 대덕대교 부분 통제…왕복 10개 차로 중 5개 차선 통제 19일부터 대덕대교 부분 통제…왕복 10개 차로 중 5개 차선 통제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