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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기초·중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연수구청 제공 |
인천 연수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기초·중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국가 차원의 중독 관리 정책이 단순 '격리·치료'에서 '지역사회 기반 자립·재활'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중독 위험군 조기 발견과 맞춤형 상담, 체계적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수구의 지원 체계는 일회성 병원 치료나 단기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센터에서 초기 상담과 치료 연계를 마친 중독 질환자는 연수구의 독자적 정신 재활시설인 '연수새누리정신재활시설' 및 공동생활 가정으로 즉시 연결된다.
이곳에서 대상자들은 단계별 맞춤형 집단재활 프로그램과 함께 주거 안정 지원, 동료 회복자 모임, 직업 재활 및 사회 적응 훈련 등 밀착 관리를 받게 된다. 이러한 단계별 통합 관리 시스템은 만성 중독 질환의 재발률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실제 자립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센터는 학술 논문에 기반한 체계적인 통합 치료 프로그램을 현장에 직접 적용해 전문성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단기 상담 대비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의 회복 수준과 단주 유지 가능성을 6배 이상 증대시키는 실질적인 임상적·행정적 성과를 입증했다.
연수구는 이번 장관 표창 수상을 계기로 상담, 치료, 재활, 사회 복귀로 이어지는 '중독 재활 통합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우며,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는 통합 지원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연수구만의 차별화된 중독 관리 및 정신 재활 연계망을 단단하게 구축해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수구민이나 그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전문적인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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