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통학 전쟁 끊었다"…인천교육청 '학생성공버스', 정부혁신 우수사례 '왕중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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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통학 전쟁 끊었다"…인천교육청 '학생성공버스', 정부혁신 우수사례 '왕중왕' 노린다

학교별 운행 한계 극복한 '통합 운행'…전국적 벤치마킹 대상
"좋아요·댓글로 의견 제시"…담당자가 직접 대답하는 양방향 소통
"시민과 함께 만든 혁신"…모범사례 확산 기대

  • 승인 2026-10-20 11:3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 소통혁신24 온라인 정책 소통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생성공버스'가 2026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소통혁신24에서 국민과 온라인 정책소통을 진행한다./사진=시교육청 제공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개발이 잇따르는 지역에서는 학교 신설 속도가 입주 물량을 따라가지 못해 학생들의 긴 통학 거리와 대중교통 부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곤 한다. 이 같은 개발지역 통학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 교육당국이 선제적으로 도입한 '맞춤형 공동 통학 복지' 모델이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뛰어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시교육청의 대표 통학 지원 정책인 '학생성공버스'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 무대에 오름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정부 국민참여 플랫폼 '소통혁신24'를 통해 전국민 대상 온라인 정책소통을 펼친다고 밝혔다.

인천은 송도·청라·검단 등 대규모 신도시 조성이 활발해 신설 학교 개교 전까지 먼 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다. 기존에는 개별 학교가 개별적으로 통학버스를 임차해 운행하는 방식이어서 예산 중복 투입과 효율성 저하라는 한계가 명확했다.

시교육청이 도입한 '학생성공버스'는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광역 개념을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교육청이 직접 컨트롤타워가 되어 관내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권역별로 함께 탑승할 수 있는 권역 통합 노선을 설계해 운행함으로써,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개발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통학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온라인 정책소통은 '학생성공버스'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전국에 공유하는 한편,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의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10월 28일까지 행안부의 온라인 국민참여 플랫폼인 '소통혁신24'에 접속해 학생성공버스 운행 성과를 확인하고, '좋아요'나 추천을 누르거나 질의 및 개선 의견을 댓글로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정책 담당자가 직접 국민들이 남긴 질문과 피드백에 일일이 답변을 달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국민 소통 과정에서 수집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들을 향후 학생성공버스 노선 다변화 및 서비스 고도화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성공버스는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과 학부모의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은 현장 중심 정책"이라며 "소통혁신24 누리집에서 학생성공버스의 혁신 사례를 직접 확인하시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넓히는 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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