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관리·에너지 절약의 결실"…계양구, 인천시 모범관리 아파트 2곳 석권

  • 전국
  • 수도권

"투명한 관리·에너지 절약의 결실"…계양구, 인천시 모범관리 아파트 2곳 석권

서류·현장 실사 거쳐 엄선…4대 핵심 분야서 고른 우수성 입증
인증 동판 수여 및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추천 혜택

  • 승인 2026-10-20 13:1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민선9기)계양구청 전경
인천시가 주관한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평가에서 초정마을 두산쌍용아파트와 작전풍림아이원아파트 등 관내 공동주택 2개 단지가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사진=계양구청 제
최근 층간소음, 공동주택 관리비 분쟁 등 아파트 단지 내 이웃 간 갈등이 주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합심해 자율적이고 투명한 공동체를 가꿔나가는 '모범 관리 아파트'의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설물의 안전한 유지관리와 함께 에너지 절약, 입주민 간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아파트 자치 역량이 주거 가치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 계양구가 이 같은 공동주택 모범 관리 문화 확산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며 대표적인 '살기 좋은 주거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시가 주관한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평가에서 관내 초정마을 두산쌍용아파트와 작전풍림아이원아파트 등 2개 단지가 나란히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의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평가는 아파트의 자율 관리 역량을 높이고 이웃 간 화합하는 모범 사례를 발굴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다.

이번 평가는 인천 시내 다수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영역에 대해 전문가들의 깐깐한 서류 심사와 현장 현장 실사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인천 전체에서 최우수 단지 1개소와 우수 단지 2개소가 최종 뽑혔으며, 계양구는 우수 단지 2개소를 모두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우수 단지로 지정된 초정마을 두산쌍용아파트와 작전풍림아이원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의 투명하고 전문적인 운영이 상호 시너지를 낸 결과로 평가받는다.

선정된 2개 단지에는 인천광역시가 인증하는 '모범관리단지 인증 동판'이 수여되며, 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인천시 대표 단지로 우선 추천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2개 단지 동시 우수 단지 선정은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합심해 이뤄낸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공동주택들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갖추고 이웃 간 따뜻한 소통이 이뤄지는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빵축제 내년에는 원도심서 연다…시민참여형 축제로
  2.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3. 대전역세권 개발 또 원점… 메가충청스퀘어가 공공기관 부지 공백 메우나
  4.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5. 국감 종반전 충청 정치권 중앙행정기관 세종行 이슈파이팅 시급
  1. 사라진 일제 대전비행장… 도솔산·남선공원에 지하시설 남아 있을까
  2.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3. [2026 경제세미나] "AI 시대, 대전만의 차별화와 국가반도체연구소 설립 필요"
  4. [주말사건사고] 대전서 주택·차량 화재 잇따라…충남선 교통·물놀이 사고로 2명 숨져
  5. 대한민국 최초의 대한민국노장가요경연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결혼비용 공개해도 추가금 여전… 공공 스드메가 해법일까

결혼비용 공개해도 추가금 여전… 공공 스드메가 해법일까

#.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린 30대 박모 씨에게 예식 준비는 선택보다 확인의 연속이었다. 대전과 경기지역 예식장을 비교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가격은 쉽게 알 수 없었다. 비용을 확인하려면 상담 예약을 잡고 직접 찾아가야 했고, 제휴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상품도 세부 조건을 따져볼수록 예상 금액이 늘어났다. 그렇다고 공공예식장으로 눈을 돌릴 생각은 없었다. 박 씨는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을 원하는 방식으로 치르고 싶은 마음도 존중받아야 하지 않느냐"며 "가격을 투명하게 알려주는 게 먼저지, 저렴한 곳을 찾아가라는 게..

신호위반하며 도로를 질주하는 순찰차! 무슨 일이?
신호위반하며 도로를 질주하는 순찰차! 무슨 일이?

퇴근길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의식을 잃어가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신호까지 위반하며 질주한 경찰차와, 이에 일사불란하게 길을 터준 시민들의 성숙한 협조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습니다.지난 2026년 9월 28일 저녁 6시 36분경, 대전 대덕구에서 50대 어머니가 집에서 쓰러진 것을 발견한 보호자는 즉시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저녁 퇴근길 교통 정체로 도로 위에서 차가 멈춰 서고 말았습니다. 위급한 상황 속에서 보호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112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신고를 접수한 대전대덕경찰서 송촌지구대 1팀(..

취업 준비에만 月 58만 원… 구직청년 10명 중 7명 "비용부담"
취업 준비에만 月 58만 원… 구직청년 10명 중 7명 "비용부담"

구직 청년들이 취업 준비에 매달 평균 58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거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청년 10명 중 7명이 취업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구직 청년 취업 준비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최근 3개월간 취업 준비에 쓴 월평균 비용은 약 58만 원으로 집계됐다.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와 학원·온라인 강의 수강료, 교재비, 면접 준비비, 교통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부모나 가족이 대신 지불한 비용도 포함됐으며 주거비는 제외됐다. 취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 19일부터 대덕대교 부분 통제…왕복 10개 차로 중 5개 차선 통제 19일부터 대덕대교 부분 통제…왕복 10개 차로 중 5개 차선 통제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