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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환경공단 임직원들이 20일 계양구 방축동 일대에서 열린 '그린파트너 하반기 연합활동'에 참여해 배롱나무를 심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
인천환경공단은 20일 인천 계양구 방축동 일원에서 열린 '2026 그린파트너 하반기 연합 환경봉사 활동'에 자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도심 녹지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봉사는 인천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대표 민관협력 환경 프로젝트인 '그린상륙작전V'의 세부 사업으로 마련됐다.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장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배롱나무로 그린(Green)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현장에는 인천환경공단을 필두로 포스코이앤씨,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인천 지역 대표 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 약 230명이 대거 집결했다.
이 중 인천환경공단 임직원 15명은 계양구 방축동 일대 현장에서 배롱나무 600주를 뿌리내리는 데 손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나무 식재와 더불어 주변 환경 정화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안내판 제막식도 함께 개최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을 실었다.
특히 이번 활동이 펼쳐진 계양구 방축동 부지는 향후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지다.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자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활동으로 초기 녹지를 구축하면, 행정기관이 이를 이어받아 사후 관리를 맡는 '지속가능한 연계형 녹지 조성' 방식이 도입됐다. 도심 내 배롱나무 등 유실수와 꽃나무 식재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환경공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그린파트너십 참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단의 전문성을 살린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힘을 합쳐 '녹색도시 인천'을 만들어가는 것은 지역사회 상생의 모범 답안"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구민과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보호와 나눔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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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