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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6일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BI와 캐릭터 2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공모작 BI 74건, 캐릭터 96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을 비롯한 총 6개 팀을 최종 선정해 시상했다./사진=공사 제공 |
인천교통공사는 20일 본사에서 '신규 BI 및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공사를 상징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inTRO(인트로)'와 공식 캐릭터 3종을 세상에 선보였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BI와 캐릭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거쳐 완성됐다. 공사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4주간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2026 인천교통공사 BI·캐릭터 시민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공모 결과 BI 부문 74건, 캐릭터 부문 96건 등 총 170건의 참신한 출품작이 수성됐으며, 공사는 엄격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6개 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새롭게 도입된 BI 'inTRO(인트로)'는 인천(Incheon)의 'in', 교통(Transit)의 'T', 그리고 길을 뜻하는 한자 '로(路)'를 조합한 이름이다. 시민들의 하루 시작(Intro)을 인천교통공사가 언제나 함께 연결한다는 소통적 의미를 담아냈다. 심볼 디자인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연보라)과 2호선(주황)의 대표 시그니처 색상을 입히고 주요 교통수단의 외형을 직관적인 도형 형태로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3종 역시 공사의 핵심 가치와 역할에 맞춰 선정됐다. '달로'는 물과 육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시민을 안내하는 길잡이 수달, '두로'는 지하 공간을 두루 살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요원 두더지, '띠띠'는 공사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이용해 두로와 달로를 이끄는 인공지능 네비게이터 캐릭터이다.
도시교통 전문가들은 이번 통합 브랜딩 도입이 인천 도시철도 1·2호선은 물론, 청라 GRT·BRT, 육상 교통 및 미래 모빌리티 체계로 확장되는 인천교통공사의 사업 다각화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고 분석한다.
공사는 이번에 확정된 BI와 캐릭터를 역사 내부 안내 표지판 및 노선도, 홍보 책자, 공식 SNS 채널, 굿즈 상품 등 온·오프라인 모든 마케팅 접점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 덕분에 공사의 핵심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낸 완성도 높은 브랜드가 탄생했다"며 "시민의 손으로 만든 새로운 얼굴인 만큼, 앞으로 시민 생활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한층 신뢰받는 안전한 대중교통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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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