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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야행 포스터. (사진=세종시 제공) |
앞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참가자 모집에도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20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정부청사관리본부,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별빛야행'을 진행한다.
통상 옥상정원은 낮 시간대에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운영돼 야간 관람은 제한된 상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 공연과 정원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공연은 우리 문자와 문화의 가치를 품은 행정수도 세종의 정체성을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으로 잇는 구성으로 풀어낸다.
먼저 퓨전국악 그룹 '이음'은 대금과 가야금에 바이올린과 팝페라를 접목시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보컬·건반·드럼으로 이루어진 인디밴드 '로이드'가 담백하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도심의 가을밤을 채운다.
참가자들은 공연 전후로 옥상정원 1코스 일부 구간 산책로를 자유롭게 거닐며 세종호수공원·대통령기록관 등 신도심 야경을 살펴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참여자 모집 네이버폼에서 본인을 포함해 최대 5명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시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여 명에게 오는 26일 개별 문자로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청사 보안 규정에 따라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사 옥상이 가을밤 국악과 인디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된다"며 "세종이 밤에도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야간관광 콘텐츠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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