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섬마을 정주여건 대개조… 옹진군, '2027 주요업무 보고회'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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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섬마을 정주여건 대개조… 옹진군, '2027 주요업무 보고회' 착수

10월 20~26일 장정민 군수 주재, 민선 9기 공약·현안 실행계획 점검
섬 주민 교통·의료·복지 체감 성과 집중…국·시비 확보 총력전
11월 중 2027년 업무계획 최종 확정…"군민 일상 변화 만들 것"

  • 승인 2026-10-21 10:0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6.10.21. 보도자료(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인천시 옹진군이 민선 9기 군정 목표의 본격적인 실현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군수 주재로'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사진=옹진군청 제공
지리적 격리성과 인구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서해 최북단 옹진군이 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2027년도 행정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 한정된 재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시비 확보 체계를 강화하고, 민선 9기 주요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천 옹진군은 민선 9기 군정 목표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군수 주재로 '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도서 지역 현안사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오는 2027년 시행할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핵심 사업의 추진 동력을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도·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영흥 등 7개 면으로 구성된 옹진군은 해상 교통 의존도가 높고 의료·생활 인프라가 취약해 행정 수요가 매우 특수한 지역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서 주민들의 숙원인 해상 교통권 확보, 응급 의료 체계 개선, 정주 인프라 확충 등 체감도 높은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가다듬는다.

주요 보고 과제는 ▲2027년도 신규 사업 및 특수시책 발굴 ▲주민 밀착형 핵심 계속사업의 내실화 ▲도서 현안사업의 걸림돌 분석 및 개선책 마련 ▲국비·시비 확보를 통한 안정적 재정 기반 구축 등이다.

특히, 연평·백령 등 접경지역 특수성과 지방재정 자립도 여건을 감안해, 제한된 재정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사업 우선순위 결정과 효율적인 재원 조달 방안이 중점 다뤄진다. 각 부서별 추진 일정의 실현 가능성도 엄격히 검증할 방침이다.

옹진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보완점과 개선 과제를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즉시 반영하고, 2027년도 예산안 편성 및 국·시비 신청 절차와 연계해 실행력을 높인 뒤 오는 11월 중 '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2027년은 민선 9기 군정 목표를 구체적인 결실로 실현해 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섬 주민의 눈높이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적극 행정의 자세로 공약과 현안을 추진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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