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문화] 라디오로 만나는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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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다문화] 라디오로 만나는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라디오
결혼이민자 MC들이 제작 참여
한국 생활 경험 등 이야기 전해

  • 승인 2026-10-21 15:02
  • 신문게재 2026-10-22 8면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세종시가족센터의 라디오 프로그램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민자 MC들이 진행을 맡아 다양한 이웃의 삶과 문화를 소개하며 주민 간의 마음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과 외국인 주민 모두가 일상과 가족에 관한 사연을 직접 보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통점을 발견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전 세종FM에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온가족수다방
세종시가족센터가 기획·운영 중인 다문화 라디오 프로그램 '온가족 수다방 다정다감'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트리파티 프리티 명예기자)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작은 경험 하나가 다른 사람에게는 새로운 생각을 전할 수 있다.

세종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이처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민자 MC들이 방송 제작과 진행에 참여해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부터 청소년, 생활 안전 등 우리 주변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까지 폭넓게 다루며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특별한 점은 방송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새로운 주제를 정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모집한다.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보내면 선정된 사연이 방송에서 소개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취자들은 단순히 방송을 듣는 사람을 넘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외국인 주민뿐 아니라 한국인 주민에게도 열려 있다.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 자녀를 키우며 느낀 기쁨과 고민,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차이를 이해하고 공통점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멀리 있는 누군가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때로는 웃음을 주고, 때로는 위로를 전하며, 혼자라고 느꼈던 사람에게 따뜻한 공감이 될 수도 있다.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세종FM 98.9MHz에서 방송된다.

세종FM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지난 방송도 다시 만날 수 있다.

사연 모집과 참여 방법은 세종FM홈페이지와 세종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나의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것은 어떨까?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이 한국인과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기를 기대한다./트리파티 프리티 명예기자(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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