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가족 자녀들이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교류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프리마켓과 세계여행 체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진행되는 '이중언어 프리마켓'에서는 이중언어를 활용한 나라마켓이 열린다.
참여 가족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준비해 판매하고, 가족과 함께 가게 간판을 만드는 등 프리마켓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물품 가격은 최소 1000원부터 최대 3000원까지로 정했으며, 실제 현금 대신 도구용 지폐를 활용해 경제활동을 체험한다.
이어 진행되는 '이중언어로 떠나는 세계여행'에서는 세계여행 여권을 활용해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필리핀 등 7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 가족들은 각 나라의 문화와 놀이,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진다.
프로그램은 이중언어를 단순히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와 체험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려는 취지에 있다.
프리마켓을 통한 물건 나눔과 경제활동, 세계 각국의 문화 체험은 자녀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중언어의 가치를 알리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금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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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교 기자





